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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사례] 20~30대 근로시간에 대한 실태와 의식에 관하여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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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 박건영 | 등록일 | 2019.01.16 |
일하는 방식의 자유도가 시간단축으로 연결되지 않는 케이스도
한편, B군에서는 2위에 「스스로 노동시간을 결정할 수 없어서(34.7%)」라고 일하는 방식에 관한 항목이 선정되었다. 일의 양이 많아서 퇴근하지 않는 면도 있는 반면, 일이 빨리 끝나는 경우 등에 유연하게 퇴근할 수 있으면, 노동시간을 좀 더 짧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사점이 보인다.
하지만, 도표 8에서부터는, 별도의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 노동시간이 긴 A군은, 타 군보다도 「일하는 시간이나 장소에 대해서, 제약이 적어 자기 재량의 여지가 있다」라고 회답하는 비율이 높다. 또한, A군에서는, 프로세스보다도 「성과로 평가 받는다」라고 회답하는 비율도, 타 군 보다도 높은 점을 알 수 있다. 일하는 방식의 자유도가 높아도, 성과로 평가 받는 경우에는, 장시간 노동이 될 가능성을 볼 수 있다.
노동시간을 짧게 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보수수준을 유지하고 싶다」
여기까지, 노동시간의 희망으로서 「좀 더 짧은 게 바람직하다」고 회답한 군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는데, 「지금과 같아도 좋다」라고 회답한 군(A군 24.8%, B군 53.7%, C군 63.0%)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물었다(도표9). 노동시간이 긴 A군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지금의 급여수준을 유지하고 싶어서(62.5%)」로, 타 군보다도 높았다. 보수에 대한 욕구가, 장시간 노동을 용인하는 개인 측의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였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A군에서 「일에 보람을 느낀다(20.0%)」「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17.5%)」라는 항목도, 타 군보다 높은 경향이 보여지며, 자기 실현이나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장시간근로로 연결되는 케이스도 일정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이 군(지금과 비슷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A군)은, 「조직에 대한 만족(평균 3.40에 대해서 4.23)」, 「회사에 대한 만족(평균 3.27에 대해서 4.13)」이 타 군보다도 특히 높은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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