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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산성 향상을 위해] 리더가 노력할 수 있는 4가지 잠재적인 요소
등록인 신새롬 등록일 2019.02.23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기업들이 저마다 생산성을 올릴 방법을 찾는데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업무 지원용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지만 현실은 그럴만한 여력이 충분하지 않을때도 많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당장 투자를 늘리기 어렵다면 인사제도를 개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도 조언하고 있다.

김성진 딜로이트컨설팅 휴먼캐피탈그룹 이사는 52시간 근무제 시대에서는 직원들이 일한 만큼 보상해주는 게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업무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일한 만큼 보상해 주지 않으면 직원들의 생산성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여러 제도적 접근 방법도 있겠지만 제도의 변경 전에 먼저 회사의 리더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보통 회사의 리더는 목표를 세울 때 성공했던 경험을 강점으로 생각하고 그 강점을 배경으로 하여 목표를 설정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특성이 개인의 생산성을 저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생산성을 위해 리더가 노력해야할 4가지 잠재적인 요소를 알아보고, 미리 극복할 수 있어야만 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려한 요소 1 : 강한 추진력

 

리더가 자기 자신에 대한 추진력과 동기부여가 높더라도 시간과 에너지 투자를 중단할 시기를 알지 못하면 추진력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실패는 성공의 한 부분이며, 최고의 리더는 언제 추진력을 활용하고 방향을 바꿔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 단 하나의 아이디어나 솔루션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혁신에 대한 창의력과 유연성을 잃어버리며,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여 잠재적인 새로운 개회를 놓치게 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려한 요소 2 : 만족 할 줄 모르는 완벽주의

 

모든 리더는 성공하기를 원하지만, 성공이라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을 구분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달성 할 수 없는 수준을 추구하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가중 될 뿐만이 아니라 프로젝트 마무리에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며, 시간과 자원을 소모하고 어떤 경우에는 일이 마무리 되지 못할수도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좋은 것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최종적인 수정은 쉽게 할 수 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은 완벽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려한 요소 3 : 정보를 위한 무한한 탐색

 

리더들은 매일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고, 그 결정이 개인과 조직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영향 고려할 때 리더가 결정을 마무리 하기 전 가능한 많은 정보를 모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어려운 통계 및 전문가 의견은 가치 있는 뒷받침이 되고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리더는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데 정말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문제가 얼마나 간단하거나, 복잡한지 미리 파악하여 최적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시간에 민감한 상황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정보의 70%만으로 결정하기에 충분하다.

반대로 데이터가 너무 많거나 잘못된 유형의 데이터가 있는지, 의견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사결정이 지나치게 중복되고 느려질 수 있다. 때로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결정, 그 자체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려한 요소 4 : 끈임 없이 추가적인 일을 하는 것

 

많은 리더들이 생산적으로 바쁘다고 말하는 반면, 그들이 어떤 일로 인해 바쁜지 아는 것은 얼마나 바쁜지에 대한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어떤 활동이 주목 받을 만한지를 결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리더의 몫이다. 리더의 큰 가치는 적진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상공에서 구성원을 관리할 때 발견되는 것이다. 위임은 중요한 기술이지만, 여전히 가장 활용도가 낮고, 개발이 덜 된 관리 능력 중 하나이다. 자리를 비운다면 모든 것이 잘못될까봐 두려워할 때는 먼저 일을 하지 않는데 초첨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일을 완수하기 위해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2019, 올해의 목표를 수립화는 과정에서 리더십의 특성을 솔직하게 평가하여 어떤 것이 진정한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지, 어떤 것이 그것을 방해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판단 해야한다. 때로는 특정 습관을 억제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생산성을 극대화 하고 성공적인 한 해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Planning for Productivity: 4 Unsuspected Pitfalls to Combat for a Successful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