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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별화된 사회로의 변화와 리더의 자세
등록인 임혜정 등록일 2022.08.19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별화된 사회로의 변화와 리더의 자세

 

아인스파트너 인재개발 트레이너 임혜정 작성

  

최근, 대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와 매니지먼트를 주제로 하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인상적인 대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그의 팀원들은 대부분 나이가 비교적 젊은 층이며, 고객도 대학생들이라 젊은층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며, 이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그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SNS 시간이 나는 대로 접속하여 게시물들을 읽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쇼핑장소에도 자주 방문하여 젊은 세대를 관찰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얻은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발로 수밖에 없다고 한다.

  

주변에 떠다니는 많은 정보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고, 시대 변화의 방향성을 읽어 내는 것이 관리자에게 아주 중요하다. 변화는 항상 있어왔지만 코로나 이후에 변화의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변화의 폭도 커졌다.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나 개혁이 필수인 시대이다. 왜냐하면 시대의 변화를 명확히 이해한 , 이에 맞추어 조직의 방향성을 설정하여 조직을 리드하는 것이 관리자이기 때문이다. 많은 시대의 변화가 있지만 개별화된 사회속에서 발생하는 일의 변화와 구성원의 일에 대한 사고 방식의 변화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번째, 앞으로 우리 모두는 어려운 일을 해야 살아남을 있다. 분화된 사회에서는 개인들은 처리해야 하는 일의 양이 많아지며, 질도 높아지게 된다. AI 도움을 받아 시간이 절약되고 처리할 있는 일의 양도 늘어났다. 한편 사람과 경쟁뿐 아니라 AI와도 경쟁하는 시대라서 AI 대체할 있는 일. 

, 단순 반복적인 일은 언제든지 없어 있다. 조직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여야만 살아남을 있는 시대가 문을 것이다. 최근에 유명한 유튜브 채널에서 당신은 혼자서 오래 것이다라는 카피를 적이 있다. 매우 정확하게 미래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직감적으로 미래는 개별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것에는 공감할 것이다. 어려운 일을 하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단순한 호구지책이 아니라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일일 때에만 어려움을 인내할 있을 것이다. 관리자 자신도 스스로 자신의 하는 일에 의미 부여를 함으로 스스로 동기부여하고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높여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번째는 멤버를 파트너로 생각하는 해야 한다. 최근 기업에서 입사 3 정도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였다.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조직의 조직도를 준비해오라는 사전 과제를 주었는데 제출된 조직도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거의 모든 수강생들이 상사는 피라미드 구조의 상단에, 자신은 하단에 위치시켰다. 포인트는 예시로 본인을 중심으로 그려진 조직도를 제시하였다는 것이다. 위계질서가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음을 있다. 올해에는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자신을 가운데에 위치시키고, 주변에 상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을 위치시키고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의 직장과 상사를 생각하는 사고방식과 변화를 실감했다. 관리자가 멤버를 조직 내의 위계만으로는 리드할 있는 시대가 멀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층은 소속감, 유대감, 애사심, 충성, 근면이라는 가치보다는 의미, 성장, 공정, 정의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그들은 상사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서로 협조하고 자극을 주고받는 업무 파트너로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상호간에 이런 신뢰가 만들어지면 관리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주고, 멤버는 자신의 신선한 생각이나 시도를 관리자에게 제안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관리자 자신이 막강한 지식과 스킬로 무장한 신세대와 이야기 나눌 있는 정도의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자신의 역량을 빠르게 높여가야만 한다. 예전에는 회식이 소통의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러나 요즘은 부장님이 회식을 하자고 해도 멤버들이 OK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편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의 만남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만일 당신이 멤버들과 파트너로서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면 어느 멤버들의 소모임에 초대를 받을 있을 지도 모른다.

  

관리자는 외롭다. 고민의 난이도도 날이 갈수록 어려워진다. 그럴수록 지금 현재에 함몰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며 시대의 변화를 읽어나가자. 그리고 자신의 역량을 높여 나가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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