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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가자 교육의 핵심은 ‘평가자의 자세 교정’이 아닙니다
등록인 최성진 등록일 2022.02.09

 

평가자 교육의 핵심은 평가자의 자세 교정이 아닙니다

 

 

 

                                                  아인스파트너 수석컨설턴트 최성진 부사장 작성

 

 

 

폐사에서는 평가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싫어하는 평가자의 모습을 조사한적이 있습니다. 아래는 가장많은 의견이 나왔던 것을 간추린 것입니다.

 

 

 

ü     줏대 없이 우왕좌왕 비겁한 평가자

 

ü     어떠한 설명도 해주지 않고 평가근거를 요구하면 윽박지르거나 설득만 하려는 평가자

 

ü     승진자에게 몰아 주기로 평가하는 평가자

 

ü     좋고 나쁨에 따라 감정적으로 평가하는 평가자

 

ü     윗 상사의 눈치를 보는 평가자 또는 멤버의 눈치를 보는 평가자

 

ü     멤버의 성장을 고려하지 않는 평가자

 

ü     업무 이외의 행동까지 평가하려는 평가자

 

ü     자기도 죽겠다며 이해만 요구하는 평가자

 

 

 

마치 피평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 같지만 평가자들이 답변한 것입니다.

 

평가자 스스로도 이런 모습이 싫다는 뜻인데 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가자들은 이렇게 싫어하는 행동을 굳이 왜 할까요?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싫지만 자신에게 이득을 주거나또는 이런 행동을 안 할 수 있는 힘이 없거나

 

대부분의 경우 전자 보다는 후자일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멤버를 납득시킬 수 있는 힘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눈치를 보게 됩니다.

 

명확한 기준을 가지지 못해 근거를 말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윽박지르게 됩니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없으면 감정에 휘둘려 평가하게 됩니다.

 

 

 

, 평가자의 과제를 단순히 자세의 문제로 보면 안됩니다. 언뜻 나타난 표면적인 문제만 보면 자세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결국 실력이나 스킬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실제 팀장들이 매니지먼트 활동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 평가입니다.

 

속마음에서는 평가자체가 없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평가 시 그런 행동은 하면 안되고,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는 식의 MUST를 가이드 하는 자세교육은 한계가 있습니다.

 

오히려 좋은 행동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 체험을 통해 CAN을 제시하는 교육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최근 평가자 교육이 태도와 자세중심의 강의 교육에서 실제 까다로운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가면서 피드백 스킬을 익히고 팀멤버의 실제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스킬기반의 코칭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으면 잘하고 싶고, 잘하고 싶을 때 좋은 자세를 찾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 CANWILL을 불러오고, WILLMUST를 향하게 됩니다.

 

 

 

평가교육의 핵심은 MUST(자세교정)가 아니라 CAN(스킬과 실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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