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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직문화는 답이 없다?
등록자 아인스파트너 등록날짜 2010-10-05
첨부파일   

                           조직문화는 답이 없다? 

                                                                                      최 성 진  수석컨설턴트 

   "조직문화는 답이 없자나요..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는 해보지만 확신으로 갖고 추진할 수는 없어요"

   "다른 회사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우리회사에서도 시도 했었는데..
    
비용만 들고 효과가 없었어요. 분명 거의 똑같이 했는데 말이죠.."

   "무엇인가 본질은 다른 데 있는 것 같은데 조직문화라고 하면 Fun과 관련한 기획만
    하게 되고 결국 이벤트로 끝나버려요"

   "위에서는 조직문화를 바꾸라고 계속 강조하지만 쉽게 바뀌는 성질이 아닌 것 같은데..
   
요즘은 문화를 바꿀 수는 있는 것 인가에 대한 회의가 일어요
"

최근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하기 좋은 직장이 실제 성과에서도 매우 높다는 포춘지의 발표 이후 가속화 되었고

무엇보다도 이제는 경영자 본인이 사람의 의욕이 실제 성과에 높은 상관이 있다는 것에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의욕에 영향을 주는 문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관심이 뜨겁다고 해도 실제적으로 조직문화라는 테마를 잘 해결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기업은 드물다.
무엇인가 문화라고 하면 실체가 없고 모호한 대상인 것 같아서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그래서 장기적인 대상으로 보고 추진하기가 까다롭다.

하지만 문화는 장기적인 대상이 되야만 매니지먼트 할 수 있다.

 

문화는 기본적으로 몇 가지 독특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안정과 지속이다. 즉 잠깐 사이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특성이다. 갑작스런 반전은 없고 변하더라도 서서히 변하는
특성이다기본적인 속성이 변화보다는 안정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덧붙여 조직문화는 그 자체는 실체가 없기 때문에 자체를 직접적으로 변화 시킬 수는 없다. 조직문화는 조직문화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인자들이 있는데
그 인자들 중에는 직접적인 매니지먼트가 가능한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그 인자를 매니지먼트 하는 것만이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 인자들 중에는
경영자의 신념, 철학, 매니지먼트, 커뮤니케이션 같은 소프트 적인 것이 있고 사규, 제도, ,
조직구조 등 과 같은 하드적인 것이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쉽게 바뀔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고 이러한 인자는 서로간에 연결고리를 형성해 순환한다.
하나가 다른 하나에 영향을 주는 생명체와 같다. 결국 문화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이러한 인자의 연결고리를 끊거나
인자 자체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봐야 한다.

 

조직문화라고 하면 변화와 붙어있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해 신세대 성장동력을 마련 하고 ",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

하지만 실제 조직문화는 안정에 붙어 있기 때문에 조직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면
그 인자를 끊거나 파괴해야 한다. 최소한 그러한 각오로 추진해야 한다.

조직 문화는 구성원의 행동을 강하게 속박 조절 통제하기 때문에(어찌보면 이러한 속성 때문에 조직문화가 중요한 것 일수도..) 최대한 예측 범위 내에서 변화시키는 것이 옳다. 조직문화를 어쩔수 없는 대상으로 보는 것은 예측 범위를 넘는 순간 방관하기 때문이다.

최대한의 예측 범위 내에서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고려한다면 조직문화에도 답은 있다.

 

정리해보면

 

1.       조직문화는 장기적인 고려대상이 되야 매니지먼트 할 수 있다

2.       조직문화는 안정의 속성이 강하다 따라서 변화에 붙어 있지 않다

3.       조직문화를 바꾸려면 영향을 주는 인자를 바꾸어야 하는데
그 인자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끊거나 파괴해야 한다

4.       조직문화는 구성원의 생각을 속박하고 행동을 조절 통제하기 때문에 예측범위 내에서 변화시켜야 한다

5.       조직문화는 어쩔 수 없는 대상도 아니고 답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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