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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Z세대와 커뮤니케이션
등록인 임혜정 등록일 2021.04.26


 

MZ세대와 커뮤니케이션

 

아인스파트너 인재개발 트레이너 임혜정 작성

 

나는 불과 1~2 전만해도 업무처리 나의 질문에 !” 이라는 답변을 받으면 적잖이 당혹스러웠다. 비즈니스상의 매너가 생각나기도 하고, 한편 젊은 층인 상대방이 친밀감과 의욕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같기도 해서이다. 그리 시간이 흐르지 않아 !’ 우리의 일상 속에서 그리고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 속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나는 이젠 이런 세상으로 바뀌었으니 편안하게 받아들이자라고 일찌감치 마음을 먹었던 같다. 한편 나는 요즈음도 답변을 많이 받고 있지만 상대방에게 !”이라고 보내는 것은 여전히 망설이게 된다. 4 산업 혁명 속에 많은 것이 디지털로 변환되고 있으며 이는 속도, 효율, 편리성을 향하여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다. 관점에서 보면 일하는 방식, 커뮤니케이션 툴이나 나아가 사용하는 언어까지도 많이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2020 연초부터 업무 환경과 일하는 방식이 코로나 팬더믹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가속화되었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교육장으로 가지 않아도 업무를 하고, 교육생들을 만났다. 나도 눈부신 IT기술의 발전의 혜택으로 화상으로 집에서 업무를 하고, 회의를 하며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업무 성과에 차이가 없다. 오히려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개인 시간으로 활용할 있게 점은 아주 좋은 점이다. 커뮤니케이션을 때는 이메일과 SNS 주로 사용한다. 특히 SNS 통해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으며 매우 편리하며 빠르다. 한편 대면을 하면서 일을 하거나 전화를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등의 기회는 매우 적어졌다.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은 문자를 사용하는 것이 의사전달에 효율적이며 익숙하다고 한다. 상호 의사를 명확하게 밝힐 있어 불필요한 오해나 실수를 줄일 있으며, 시간도 훨씬 절약이 된다는 이점이 있다. 그래도 나는 가끔은 예전처럼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며 의사소통을 하고 감정을 교류하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아쉬운 생각이 때가 있다. 아마 젊은 층이 보기에는 자신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성 세대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일 것이다. 요즘 상사들은 젊은 계층이 사생활을 알리는 것을 꺼려하고 있어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렵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과연 그들은 어떤 사고방식과 배경은 무엇인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직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실무의 중심이 되는 MZ세대는 1980년대 ~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며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이라고도 불린다. 어렸을 때부터 디지털 언어와 장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신인류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원주민의 억양을 따라잡을 없는 이주민들처럼 아날로그적 취향이 배어 있는 1980년대 이전 기성 세대를 디지털 이주민(digital immigrant)이라 한다. 서로 완전 다른 인류라는 것이다. 그러니 서로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로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MZ세대는 사람과의 대면보다는 문자와 SNS 같은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며, 온라인 상에서 사람을 넓고, 적당한 깊이로 사귀는 것에 익숙하다. 직장에서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중요시 여기며,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적은 사생활을 밝히는 것을 꺼려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효율적으로 일하여 업무 성과를 빠르게 있도록 명확하고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주는 상사를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Digital 세대와 analogue 취향이 남아 있는 세대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경험과 생각은 이렇게 다르다. 미래 회사의 주인공은 멤버들이다. 상사들은 멤버들의 성장 배경과 사고방식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원주민인 젊은 세대와 함께 상호 만족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있도록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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