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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reativity Management
등록인 한나경 등록일 2014.05.19

Creativity Management

아인스파트너 사업본부 한나경 책임 컨설턴트 작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Manager의 역할>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이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창의적인 컨텐츠 하나로 인하여 천문학적인 이윤을 남기기도 하고,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여 쌓아 올렸던 기업의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많은 기업들은 직원들로부터 창의성을 유도하기도 하고, 아예 처음부터 창의성을 지닌 직원을 선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선발된 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투입되었을 때의 결과는 직원 개개인의 몫이기도 하지만, 그 직원들의 Manager의 역량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직원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잘 이끌어내기 위해서 Manager는 적합한 방법과 적합한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Project에 대하여 적합한 직원을 배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각 직원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역량이 다르고 발휘할 수 있는 환경 또한 다르므로 Manager는 직원들에게 맞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최적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Support해 줄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Manager가 가장 명심해야 할 항목은 Project에 있어서의 결과가 실패로 돌아왔을 때 관대한 자세로 임할 수 있어야 함이다. 실패한 Project에 투입되어 있을 다양한 Resources를 고려하면 이 상태로 계속 창의성을 장려해야 하는가 하는 회의적인 생각도 들겠지만, 실패를 바탕으로 한다면 직원들에게서 더욱 더 양질의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개방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Collaboration의 단점>

개방적인 네트워크는 혁신센터와 혁신공동체라는 파트로 나누어지나 개방적인 네트워크라는 한 가지의 범주로만 생각해보기로 한다. 이러한 개방적 네트워크의 Collaboration을 통해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장점에는 자사가 갖고 있는 경험 또는 지식의 영역을 넘어서는 영역에 존재하는 해결책을 얻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다양한 범주에 속하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방적 네트워크는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선별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다. 쏟아지는 방대한 양의 정보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제시 되는 솔루션들 중에서 과연 얼마만큼의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가 과연 얼마나 있을지, 어떻게 제대로 선별해 낼 수 있는지는 기업에 남겨지는 과제이다.

이러한 개방 네트워크를 통하여 원하는 내용의 무언가를 선별해 내는 과정에도, 정확히 기업이 요구하는 내용을 창출해 내는 데에 필요한 인력이 투입되어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게 되면 인력과 시간 등의 재화는 그대로 투입되어야 하고, 오픈 된 상황을 통하여 경쟁업체까지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이다. 최고의 협력관계를 위하여 개방으로 갈 것인지 폐쇄로 갈 것인지는 기업이 가진 딜레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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