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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인과 조직을 살린다
등록인 최성진 등록일 2018.05.28

개인과 조직을 살린다

                                                                           아인스파트너 수석컨설턴트 최성진 작성

 

일이 실패했을 때 보통 그 원인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게 됩니다.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크게 보면 결국 두 가지로 귀결됩니다.

하나는 그 원인을 환경과 구조로 보는 것입니다. 담당자의 노력과는 별도로 환경과 구조적 문제를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향후 개선책도 구조개선이나 프로세스 개선에 포커스를 두게 됩니다. 이 경우 본질적으로 문제를 보려는 노력이 나타나고 해결을 위해서는 조직적인 접근이 필수 이기 때문에 협업이 중요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자칫 환경과 구조의 탓에 빠지기 쉽고 담당자 스스로 자신의 노력과 실력에 대한 과제를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 원인을 담당자의 행동과 실력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환경과 구조적인 장애가 있다고 해도 좀더 살피고 철저하게 대응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선책도 개인의 행동이나 실력을 높이는 것에 포커스를 두게 됩니다. 이 경우 환경과 구조를 탓하지 않고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을 해 보자 라는 당사자의식이 중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칫 개인에게만 과중하게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우고 조직은 개선의 노력을 게을리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여기에서도 적절한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즉 환경과 구조에 대한 되돌아보기와 당사자로서 행동과 노력을 되돌아 보는 것이 동시에 나타나지 않게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는 일을 계획하고 열심히 추진합니다. 그리고 결과를 냅니다 그 결과는 흡족할 때도 있고 아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를 우리는 성과라고 표현하고 성과가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합니다.

일상에서 우리는 성과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직도 성과를 항상 바라 봅니다

 

개인의 입장에서 자신에 대한 마음가짐은 되도록 내 책임으로 하고 탓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을 할 때 열악한 조직상황에서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입장에서는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어렵더라도 조직이 책임지고 개선해 나가는 자세를 유지할 때 어떤 멤버를 마주하더라도 조직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개인이나 조직 모두 서로를 탓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을 할 때 개인도 조직도 살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반대인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은 탓에 빠져 열악한 조직상황을 한탄하고 조직은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멤버가 잘못되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 개인도 조직도 악순환이 됩니다.

 

아래에 개인도 조직도 살리는 그 팀이 있습니다

 

그는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성과를 내기도 하고 실패도 합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더 노력해야 할 것을 명확히 합니다.

환경이나 구조 등에 대해 탓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단은 그가 할 수 있는 것에 먼저 집중합니다. 그리고 과정에서 느낀 업무상의 문제의식을 팀에 자연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그 팀은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항상 해당프로세스와 구조를 확인하려고 노력합니다.

책임추궁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서로 더 좋게 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개선을 해 나갑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피드백에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그와 그 팀은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해간다고 느낌을 확실히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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