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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시 보관함에 담아 두었던 “꿈”』
등록인 이홍림 등록일 2016.12.20

『임시 보관함에 담아 두었던

= 사람이 늙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변화가 멈추기 때문이다 =

 

아인스파트너 인재개발 트레이너 이홍림 작성

 

사실 다른 누군가가 강요하는 메시지에 이끌려 감동을 받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강한 메시지를 주려는 영화나 소설류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 하나에 깊이 빠져들지 못하거나, 집중력이 좋지 않아서도 그렇겠지만, “반드시 이런 걸 느껴야 돼!” 라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를 끝까지 보는 경우가 드물다.

 

비록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중년의 풍요로움을 주는 배우 「조지 크루니(George Timothy Clooney)」는 그의 외모만큼 풍기는 멋진 이미지를 좋아한다. 가끔 글로벌 커피브랜드 광고에서 볼 수 있어서 행복하기도 하다.

그런 그가 출연한 의미심장한 「해고 전문가의 일상」을 다룬 영화를 보았다. 영화 내내 조지 크루니를 보는 것도 좋았지만, 영화에 담긴 내용도 우리 사회에서도 이젠 흔한 일이 되 버린, 관심 가는 주제였다. 내가 힘들게 해석한 이 영화의 키워드는 『해고』보다는 『꿈』이였다.

 

영화 한 장면에서, 해고 전문가에게 해고를 통보 받은 한 요리사는 분노하고 자학하면서 괴로워한다. 그러면서, “왜 내가 해고 대상자냐?”라고 묻는다.

그에게 조지 크루니는 당신은 이 회사에 오기 전에 진정한 요리사가 꿈이라고 기록돼 있다. 요리학교 동기보다 큰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인정받지 않았는가! 이제부터라도, 그 꿈을 완성시키려고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그 해고대상자는 「꿈」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흔들리고, “그렇지! 나에게도 그런 꿈이 있었지……”

 

그 동안 바쁘게 사느라고 버려두었던 임시 보관함 한 견에 저장해 둔 꿈을 꺼내보길 권한다.

그 꿈을 어떻게 다루든, 그건 자신의 몫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렇게 방치할 순 없지 않을까!

이번엔 그 꿈을 예쁘게 단장시켜 연인처럼, 가장 가까운 곁에 두어 보는 건 어떨는지!!!

 

우린 나이가 한 살 두 살씩 먹어가면서, 변화에 부정적이다. 변화 그 자체를 거부하기 쉽다.

그래서 늙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변화가 멈추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변화하려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다만 변화를 멈출 때, 비로서 늙기 시작한다.

 

오늘 하루도 이런 말을 되 뇌이며 잠자리에 든다.

하루 해 지기 전까지 딱 한 걸음만 더 걷다 보면, 곧 어느 날인가 내가 바라던 모습과 만나게 된다. 그것이 정상이든 이직은 중턱이든. 내가 원하는 것은 바라던 만큼만 갔으면 되는 것이다.

그저 잠들기 전, “오늘은 또 한 걸음 더 갔구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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