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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직장의 중견사원들에게 -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한 조언
등록인 정주홍 등록일 2016.03.03

직장의 중견사원들에게 -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한 조언

 

아인스파트너 인재개발 트레이너 정주홍 작성

 

회사에 처음 입사해 업무를 익히면서 조직에 적응하는 시절을 보내고 나면, 점점 안정적으로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자연적으로 자신감도 생기게 된다. 더 나아가서 상사의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성과를 내고 싶은 욕구도 생기고, 주변 동료나 유관부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주도적이 되고 싶어하는 시기에 접어드는데, 이런 계층의 직원들을 중견사원 혹은 시니어라고 부른다.

이 시기는, 한 개인이 특정 부분의 전문가로 역할을 확대해 가면서 전향적(前向的) 인물로 전환해 가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이 중견사원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향후에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로 성장하거나, 일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갈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조직의 중견사원들은 어떻게 하면 개인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조직 생활에서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다음 3가지 사항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첫째는 Must, Will, Can을 의식하는 것이다.

 

중견사원에게 본래의 바람직한 모습이 자신의 개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면서, 활기와 의욕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Must/Will/Can의 접점에서 업무를 하는 것이며, 그 접점을 확대해 나갈 때 일을 통하여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Must란 조직의 사명, 그리고 업무의 목적과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업무에 임하는 것을 말한다. ? 이 일을 하는 것인지, 자신의 일은 조직의 성과와 주변 관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Must가 명확하면, 당사자의식이 생겨나게 되고,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자문자답하여 보자! 나의 회사와 부서는 왜 존재하는가? 나의 일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나는 고객의 요구에는 어떤 기대를 충족시켜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와 사람들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그리고 시간적으로는 현재와 미래에 어떤 가치가 있는가?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명확히 하면, 자신의 일의 의미와 목적이 명확해 진다.

 

옛말에 어떤 일을 좋아해서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을 당해낼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일을 할 때에는 하지 않으면 안되니 어떻게든 해야 한다라는 사고방식으로는 창의적인 발상이 되지 않고, 한정된 성과에 머물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자발적인 행동을 촉진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 것이 Will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직무에 대한 권한(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을 최대한 의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일을 할 때 상사의 의향을 물어가면서 자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면, 자신의 업무가 재미 있어지고,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높아진다. 당연히, 업무에 충실히 몰입하게 되고, 달성감을 통해 일로부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의 업무에서 요구 되어지는 지식과 스킬이 무엇인지를 구체화 해보자.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 것인지를 확인하자. 이때, 상사의 도움을 요청하여 상사와 함께 자신의 역량향상의 포인트를 명확히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강점과 개성을 발휘하여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종종 많은 직장의 중견사원들과 상사들이 한 개인의 약점을 보완하거나 부족한 업무 스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 개인을 보다 잘 살려나가는 것은 그 사람의 개성과 강점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가진 강점과 개성이 바로 그 사람 자체이기 때문이다. 중견사원의 역량을 생각할 때에는 과제를 형성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업무의 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사람들과 적극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대인관계 능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조직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로 형성된 것이고, 대부분의 문제 해결의 해법은 사람이 가지고 있다. 인간관계에 관한 능력 향상은 중견사원에게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 참조 표 1-2 ]  

 

보다 활기와 의욕이 넘치는 상태를 만들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Must=Will=Can’의 접점에서 업무를 하는 것이며, 그 점을 확대해 가는 사람일 수록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개인의 성장을 통하여 조직의 성과 향상에 공헌할 수 있다.

 

둘째, 변화를 자각하자.

 

조직을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은 시시각각으로 변해간다. 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개인이든 조직이든 도태되거나 뒤 처지게 된다. 고객의 요구는 더욱 복잡해 지고 있고, 현재 저 성장 국면에 접어든 글로벌 경제는 더욱 치열한 경쟁환경에 돌입되고 있다. 조직의 중견사원이라면 항상 주변의 변화를 자각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하여 끊임없이 업무 개선을 도모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 기존과 다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이는 곧 개인과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된다. 변화를 읽어내기 위하여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 두 가지를 권고하고 싶다.

 

그 하나는, 가설사고를 가지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루의 신문기사를 보고 특징적인 사건이 있으며, 왜 이 일(혹은 사건)이 생겨나게 되었고, 향후에는 이것이 어떻게 확대 및 변화 해 갈까, 혹은 어떤 대상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내는 것이다. ,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싱글족이 왜 생겨나게 되었고, 이렇게 되면 사회의 문화나 삶의 패턴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향후에 변화해 가는 모습이나 방향을 생각하는 것을 가설사고라고 한다. 가설사고 방식을 통해 업무의 환경변화에 대한 배경을 읽어내고,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추론할 수가 있다.

 

또 하나, 변화를 자각하는 방법은, 자신의 지식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업무적이든 비 업무적이든 사내/외의 다양한 관계자들과 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현재의 시장의 흐름과 향후의 변화의 추이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외부의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을 늘여나가야 할 것이다. 중견사원에게 바쁘다라는 것은 업무와 사람 모두에게서 바쁘다라는 말이 되어야 한다.

 

셋째, 커리어 플랜을 갖자.


학창시절 주변에서 ‘인생을 헛되이 살지 마라, 보다 알차고 의미 있게  살아라’ 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그 말은 학교를 벗어나 사회의 일원이 되었을 때를 연상하면서 하는 고언일 것이다.

[ 1-3]의 인생과 직업의 관계에서 보듯 직업이란 인생의 중간부분에 위치한다. 그리고 직업의 시간은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긴 시간이다. 또한, 기력, 체력, 지력의 측면에서 가장 왕성한 시기를 살고 있다. 자신이라는 인생을 한 척의 배에 비유해 보자. 인생에서 가장 긴 직장 생활에 대하여 중/장기적인 커리어 플랜을 정하지 않고,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인생이라는 한 척의 배가 어디로 항해하고 있는지를 모른 채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바람직한 모습을 그리고 직장생활을 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인생이 될 수 있다.    

‘계획적, 혹은 전략적으로 인생을 산다’ 라는 의미는,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에 도달하기 위해서, 현재 그에 관련되어 있는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인생에 있어서 직장생활의 플랜은 커다란 테마이고, 그리고 본인의 의지만으로 미래의 계획이 추진되기도 어려운 상황이므로 생각한다고 금새 튀어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바로 잡아간다면, 주변의 상황에 휩쓸려 그저 떠밀려 가는 사태는 막을 수는 있다.

자신의 커리어 플랜을 생각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은, 자신의 중요시 여기는 점은 무엇이고, 자신의 강점이나 자기다움을 살려서 이루어 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런 후에, 어떤 분야에서, 어떤 입장과 역할을 담당하고 싶은지, 어떤 조직과 고객에게 어떤 공헌을 하고 싶은지를 분석해보면 장래 커리어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상사와 도움을 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상의 3가지를 의식하면서 일상의 직무를 추진한다면, 자신의 일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또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의 사건이나 불만사항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보다 넓게, 그리고 보다 멀리 보는 것을 의식하자!

 

들판에 봄이 오고 있다.

들판의 산천초목은 그저 꽃을 피우고 자신의 가지를 키우는 것이 아니다.

거친 비바람과 눈보라에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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