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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멘토링과 코칭
등록인 이홍림 등록일 2015.10.21

 

< 영화 「인턴」에서 배우는 기업의 인재육성 힌트 >

- 멘토링(mentoring)과 코칭(coaching), 인재육성 첫걸음이 아닐까!

 

아인스파트너 인재개발트레이너 이홍림 작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로버트 드니로앤 해서웨이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인턴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로버트 드니로'란 대배우의 젊은 시절 모습과 비교해서 떠올려보는 것도 즐거웠다. 누구든 그 때(젊음)는 잘 갈아놓은 한 자루의 송곳과 같았다. 그래서 연륜이 묻어나는 나이가 무서운 이유이다.

 

인턴은 기업 부사장까지 지내다가 은퇴한 70세 남성이 30세 여성 CEO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회사에 '시니어 인턴'으로 입사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원래 시니어(노인)들과 잘 지내지 못하던 여성 CEO는 정부 시책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채용한 시니어 인턴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그의 지혜와 연륜을 빌리게 된다. 영화 속 로버트 드니로는 내가 젊었을 땐 이랬어라고 강조하는 영화 '국제시장'의 기성세대가 아니라, 입은 닫고 귀는 열어두는 워너 비 기성세대 상'을 보여준다. 오랜 세월 반듯하게 살아온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의 인생에서의 코치(coacher)과 멘토(mentor)가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약간 상투적이긴 하지만 세대 간의 소통과 배려의 위로가 따뜻하게 느껴졌다.

멘토링(mentoring)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 즉, ‘멘토(mentor)’가 애정 어린 지도와 조언으로 ‘멘티(mentee)’를 육성하는 것을 뜻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됐다. 고대 그리스 이타카 왕국의 오디세우스 왕이 전쟁에 나가며 친구 멘토에게 아들 텔레마코스의 훈육을 맡겼고, 멘토가 그를 훌륭한 청년으로 키워낸 것이 멘토링의 기원이다.


그 이후 멘토는 지혜와 사랑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지도자를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업은 멘토링을 인재육성의 한 방법으로 활용했다. 풍부한 업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선배 직원이 1 1 코칭을 통해 후배를 육성하는 것이 그 요지다. 하지만 업무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만이 멘토링의 전부는 아니다. 멘토링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멘토가 멘티에게 주었던 정서적 지지 속에서 애정과 관심에 있다.

최근 한국의 취업 준비생을 가리켜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을 가진 세대’이라고 한다. 토익 고득점은 필수이고, 2외국어에 컴퓨터, 한자능력 등 각종 자격증을 대여섯 개는 갖추고 있다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니다. 이런 고 스펙의 취업 준비생이 취업한다면, 기업이 많은 성과를 내고 이것이 기업의 성장과 이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기업에서 이런 인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멘토링은 상호 간 신뢰 속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회사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매우 유익한 제도이자 육성전략이다. 언뜻 복잡해 보이지만 인재육성과 리더 양성의 해법은 간단하다. 결국 애정이고 관심이고 지속적인 육성이다. 그것이 사람을 크게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새로운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비옥한 토양을 마련해주고, 가꿔나가는 것이 최근 기업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고, 미지의 과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발상과 전략도 필요하다. 그래서 새로운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회사가 지향하는 미래인재상에 부합하도록 만들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는 것이 글로벌 경쟁시대에 기업이 나아갈 가장 소중한 경영전략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영화 인턴에서와 같이 그렇게 죽을 때까지 일과 삶 속에서 사회라는 거대한 회사의 인턴으로 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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